2017년 4월 수입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2,494대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3%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승용차 신차등록대수 1위는 2,761대가 등록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2위는 BMW 5시리즈 2,088대, 3위는 BMW 3시리즈 1,572대로 나타났다. TOP10 중 독일과 일본 브랜드가 아닌 차종은 9위 포드 익스플로러가 유일하다.
한편, BMW 신형 5시리즈는 1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한 E클래스와의 격차를 3월 903대에서 4월 673대까지 좁히며 5월의 1위 차종을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브랜드별로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토요타, 혼다 순서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BMW는 1, 3, 5시리즈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고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두 라이벌 브랜드의 치열한 승부가 5월에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카이즈유(caris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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